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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넘버원멋쟁이9... 2024. 9. 30. 21:17
정모를 보고 왔다...문득 글을 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공연이 끝나면 트위터에서 주절주절 중얼거리기나 했었는데 이런 기분이 든 건 난생 처음이다무슨 말로 시작을 하는 게 좋을까음시간 순서대로 가볼까사실 오프닝에서 기타를 들고 있는 정모를 봤을 때부터 살짝 울컥했다요즘 지나가는 동네 아저씨가 봐도 정모가 엄청엄청 바쁘고 힘들게 연습하면서 지내는 걸 알 정도였는데 이렇게 기타 들고 나온 정모를 보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샘이...난 원래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... 왜 정모를 보면 자꾸 눈물이 막 나오려고 하는지 그리고 멤버들끼리 편지를 써줬다 정모한테 도착한 편지를 보는데진짜 이건아니야!!!!!!!!!!!!!!!!!!!!막 혼자 속으로 소리 질렀다글씨가 누가 봐도, 토마토..